미국 백악관, 은행 규제 강화 추진

JP모건체이스의 대규모 투자 손실 사태에 백악관이 금융권 규제 강화에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백악관은 은행이 자기자본으로 투기적 거래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한 강력한 규제 방안을 재무부와 심도 있게 논의 중입니다.
현재 백악관과 재무부는 '볼커룰'이 JP모건 사태와 같은 손실을 방지할 수 있을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커룰'은 자기자본거래를 제한하는 감독 강화 방안으로 원래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월가의 반발로 적용을 2년 유예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