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이네임, 日 요시모토 흥업과 파격 계약
입력 2012-05-18 09:52 

마이네임(MYNAME)이 일본의 최대 연예기획사인 요시모토 흥업과 계약하고 일본에서 활동한다.
마이네임 소속사는 18일 "요시모토 흥업 창업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가수 마이네임을 자사의 첫 한국 가수로 선택하고 마이네임의 대대적인 프로모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요시모토 흥업은 일본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 되고 1,000명 이상의 소속 연예인을 자랑하는 최대 규모의 연예 기획사로 일본 TV 프로그램에 요시모토 소속 연예인이 나오지 않는 날이 없으며, 매니지먼트 사업뿐만 아니라 TV, 연극의 제작, 배급, 공연은 물론 오키나와국제영화제 등 연예 기획사의 틀을 넘어선 일본의 종합오락산업의 중심으로 군림하고 있는 거대 그룹이다.
이에 요시모토 흥업은 100년 역사상 처음 러브콜을 보낸 뒤 계약이 성사된 첫 한국 아티스트 인 만큼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을 전했으며, 또 마이네임의 한국 컴백을 앞두고 요시모토본사의 담당 직원을 극비리 파견했다.

이에 마이네임의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7월 마이네임의 일본 데뷔를 앞두고 초대형 프로모션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네임은 일본 데뷔에 앞서 오는 5월 21일 첫 번째 싱글 앨범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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