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수지의 배신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팬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은 지난해 방영됐던 KBS2 드라마 ‘드림하이의 한 장면을 캡처한 것으로 천진한 웃음의 아이유와 정색하는 수지의 표정을 담았다.
극중 기획사 사장이 된 두식(안길강 분)은 기린예고에 재학 중인 필숙(아이유 분)과 혜미(수지 분)가 팀을 결성하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한다. 상상 속, 라디오방송 중 필숙은 혜미와 큰 하트를 그리려 시도한다. 그러나 도도한 성격의 혜미는 필숙의 노력 따위는 관심 없다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1년 만에 수지의 배신 장면을 다시 접한 팬들은 아이유가 배신 당하다니.” 아이유의 슬픈 반쪽 사랑.”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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