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페보니아, 인터넷몰에서도 만난다
입력 2012-05-17 11:40 
친환경 명품 화장품 브랜드 ‘페보니아(Pevonia)가 인터넷 쇼핑몰로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페보니아를 국내에 독점 유통하는 메디포스트는 그 동안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판매하던 페보니아를 롯데아이몰, GS샵, 스킨베베 등 주요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보니아는 이를 기념해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루마펌 리페어 크림, ‘비타미닉 컨센트레이트(에센스) 등 인기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제품 미니 키트와 패션 가방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안젤리나 졸리, 샤론 스톤, 브래드 피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유명한 ‘페보니아는 인공색소와 인공향을 비롯해 파라벤, 라놀린, 포름알데히드 등 10여 가지 성분을 배제하고 해양 추출물과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는 천연 화장품 브랜드이다.

‘페보니아사는 지난 1991년 프랑스 출신의 헤네시 부부에 의해 미국 플로리다에 설립됐으며, 현재 총 300여 종으로 구성된 기초 제품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메디포스트가 독점 계약을 맺고 올해 초부터 시판 중이다.
이장원 메디포스트 부사장(마케팅본부)은 현재 페보니아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위주로 판매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주요 호텔과 스파 등을 비롯해 백화점과 면세점 등 더욱 체계적인 유통망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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