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민간인 사찰 몸통은 이명박 대통령"
입력 2012-05-17 11:23  | 수정 2012-05-17 15:49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작성된 업무추진 지휘체계 문건을 보면 민간인 불법사찰의 몸통은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민생공약실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끔찍한 일을 겪지 않으려면 임기중에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한다며 해외 순방 후 귀국하면 응분의 책임을 지겠다는 말씀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혀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또 이 대통령이 민간인 불법사찰에 개입한 사실이 명명백백한데도 청와대는 계속 노무현 정권때도 있었던 일이라고 변명하며 또 한 번 국민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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