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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세작발언' 용납돼선 안돼"
입력 2006-08-25 15:37  | 수정 2006-08-25 15:37
청와대는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이 이종석 통일부 장관을 간첩을 뜻하는 세작에 비유한 데 대해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하는 이런 무책임한 행동이 용납돼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병완 비서실장 주재 상황점검회의에서 '세작' 발언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국무위원을 간첩이라고 표현한 것은 정부에 대한 전면적 부정이라며, 한나라당과 당사자인 김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명확하고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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