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벌꿀에 값싼 물엿 등을 섞어서 '국내산 벌꿀 100%' 제품인 것처럼 속여 판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벌에게 설탕을 먹여 채집한 사양벌꿀에 물엿을 섞어 '가짜 벌꿀'을 만들어 판매한 유 모 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유 씨는 2009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이 가짜 꿀로 만든 제품을 30만 병 팔아, 시가 27억 원의 이득을 챙겼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벌에게 설탕을 먹여 채집한 사양벌꿀에 물엿을 섞어 '가짜 벌꿀'을 만들어 판매한 유 모 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유 씨는 2009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이 가짜 꿀로 만든 제품을 30만 병 팔아, 시가 27억 원의 이득을 챙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