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습절도 30대 남성, 5년 전 신고자에 또 '덜미'
입력 2012-05-17 10:00 
상습절도로 복역하고 출소한 지 18일 만에 취객의 지갑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35살 장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12일 새벽 3시 50분쯤 서울 종로의 길가에서 술에 취해 잠든 32살 남 모 씨의 주머니에서 지갑을 몰래 꺼내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장 씨를 신고한 56살 박 모 씨는 5년 전에도 자율방범대원으로 종로 일대를 순찰하던 중 취객의 지갑을 훔치는 장 씨를 신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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