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내전 당시 '인종청소' 범죄를 저지른 세르비아계 군사령관 라트코 믈라디치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70세인 믈라디치의 재판은 유엔이 설치한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국제유고전범재판소에서 이뤄지며 믈라디치는 재판 첫날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믈라디치는 보스니아 스레브레니차에서 이슬람 주민 8천여 명을 학살하는 등 11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올해 70세인 믈라디치의 재판은 유엔이 설치한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국제유고전범재판소에서 이뤄지며 믈라디치는 재판 첫날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믈라디치는 보스니아 스레브레니차에서 이슬람 주민 8천여 명을 학살하는 등 11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