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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조폭, 경품용 상품권 배급 장악"
입력 2006-08-25 14:37  | 수정 2006-08-25 14:37
조직폭력배들이 성인오락실 영업장 관리나 경품용 상품권 배급 등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정원은 지난달 청와대에 보고한 사행성 게임장 근절에 관한 보고서에서 조폭이 영업장 관리나 상품권 배급 등을 장악해 활동자금 조달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는 성인오락실과 성인PC방 관련 산업의 탈루 소득액이 무려 8조8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도박 중독자는 3백20만명인데, 이는 캐나다나 호주의 네 배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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