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고은-김성수,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찜질방 데이트를?
입력 2012-05-16 11:37 

배우 김성수, 한고은이 찜질방에서 리얼한 연인 느낌을 연출했다.
MBN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의 위험한 로맨스의 주인공인 두 사람은 최근 촬영에서 찜질방 데이트 장면을 소화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실제 연인이라고 착각될 정도로 자연스럽고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계란을 나누어 먹는 등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선보였다. 찜질복을 입고 있음에도 불구, 우월한 비주얼로 모델 포스를 뽐냈다.
해당 장면은 사기를 당해 갈 곳을 잃은 요가강사 천지인(한고은 분)과 그런 그녀를 혼자 두지 못해 막무가내로 찜질방에 쫒아 따라 들어간 천이백(김성수 분)의 모습이 담긴 것으로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에게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느끼는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했다.

네티즌들은 "두 분 대박 잘 어울려요" "너무 다정해보여서 부러울 지경" "김성수 한고은 완전 사랑스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상한 가족'은 유쾌한 스토리 전개와 예상을 뛰어 넘는 인물관계,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 속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일깨워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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