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요원, 강우석 신작 ‘전설의 주먹’ 합류
입력 2012-05-16 09:46 

배우 이요원이 강우석 감독의 신작 ‘전설의 주먹에 합류했다.
16일 제작사 시네마서비스에 따르면 이요원은 이 영화의 홍일점으로 나선다.
‘전설의 주먹은 학창시절 ‘전설로 불렸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매회 2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벌이는 리얼액션격투프로그램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다.
이요원은 극중 주요 무대가 될 리얼액션격투프로그램 ‘전설의 주먹의 메인 PD 역할을 맡았다. 드세기로 소문난 방송가에서 이색 ‘격투 프로그램 제작진의 수장이자 쟁쟁한 ‘전설군단을 쥐락펴락할 강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강 감독은 홍PD 역할은 원작 웹툰에도 있는 인물이지만 시나리오에서는 또 다른 강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비중이 더 세졌다”며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자기만의 색깔을 분명히 내는 배우로 인상이 깊었던 이요원의 또 다른 변신이 연출자 입장에서도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된 이종규의 웹툰 ‘전설의 주먹이 원작이다.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유해진, 정웅인, 강성진 등이 출연하는 영화는 7월 중순 크랭크인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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