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상민 `내꺼하자` 음원 불허 "아쉽지만 존중"
입력 2012-05-16 09:25 

가수 박상민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 부른 인피니트의 '내꺼하자'의 음원 서비스 불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민 측은 '나가수2'에서 부른 '내꺼하자'의 음원이 공개되지 못한 것에 대해 "'내꺼하자'가 부득이 음원으로 서비스 되지 못해 박상민씨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곡 관계자가 승인하지 않았다면 그 뜻을 존중해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상민은 이날 '나가수2' B조 생방 경연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인피니트의 '내꺼하자'를 펑키한 느낌을 살려 유로팝 스타일로 소화해 내 관객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박상민은 인피니트와는 지난해 방송된 엠넷방송 '비틀즈 코드'라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좋은 인연을 쌓았고 ‘내꺼하자의 곡이 마음에 들어 ‘나가수2에서 첫 번째 경연곡으로 선곡했다”고 선곡 배경을 밝혔다.
한편 박상민은 오는 20일 '나가수2'에서 새로운 곡으로 다시 생방송 경연에 나설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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