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티켓 오픈 5분만에 6천장 판매
입력 2012-05-16 09:22 

오는 8월 28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역사적인 막을 올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지난 15일 티켓오픈 5분만에 6,000장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유명 연예인이나 아이돌 스타가 출연하는 대작 홍수 속에서 오로지 탄탄한 프로덕션의 힘과 실력파 뮤지컬 배우의 출연만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세계적인 대문호인 찰스 디킨스의 대표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8세기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런던과 파리를 넘나들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특히 ‘역대 최강 난이도라 불릴 만큼 다양한 뮤지컬 넘버로 구성되어 있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는 국내 초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류정한, 마음을 울리는 영혼의 목소리 윤형렬, 풍부한 성량과 매력적인 마스크로 관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카이와 전동석, 뮤지컬계 프리마돈나 최현주와 임혜영, 폭발적인 성량과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배우 이정화와 신영숙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