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고영욱에게 성폭행을 당한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5일 고영욱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서울 용산경찰서는 또 다른 피해자 2명이 있다”며 그 피해자에 대해 진술서를 받고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영욱을 추가로 고소한 피해자 중 1명이 중학생이었다는 보도에 대해 경찰은 피해자가 미성년자인지 성년인지 여부는 밝힐 수 없다”며 피해자들이 접수한 고소장과 조사 내용을 검토 후 재수사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재 소환돼 10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뒤 초췌한 모습으로 귀가했습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3월 연예인 지망생 피해자에게 연예인을 해보지 않겠냐”며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