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품권 싸게 판매' 속여 2억 챙긴 20대 여성 구속
입력 2012-05-16 02:13 
인천 계양경찰서는 백화점 상품권을 싸게 판다고 속여 2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26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사이트에 백화점 상품권을 20% 할인해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놓고 누리꾼 10여 명으로부터 모두 1억 8천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피해자들이 믿게 하려고 처음엔 10만∼20만 원 상품권을 약속한 가격에 제공한 후 100만∼500만 원까지 사게 해 돈만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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