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드라마 ‘패션왕에서 사직서를 내고 사라진 가영(신세경 분)이 연락이 닿지 않자 재혁(이제훈 분)이 안절부절못했다.
이날 재혁은 가영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못하고 괴로움에 술을 마신다. 술에 취한 재혁은 가영이 전화를 받지 않자 눈물을 흘리며 나한테 이러지마 응?”이라며 애절한 음성 메시지를 남긴다.
재혁은 다음 날에도 가영과 연락이 닿지 않자 홧김에 가영의 사직서를 찢어버린다. 계속해서 가영만 떠오르는 재혁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그녀의 집을 찾아가지만, 아무 기척이 없어 또 한번 절망한다.
재혁은 일편단심 가영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밤이 될 때까지 가영을 기다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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