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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림 손담비, 안재욱 박살내려는 전광렬 계획에 근심
입력 2012-05-15 22:40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15일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에서 채영(손담비 분)이 기태(안재욱 분)의 몰락을 노리는 철환(전광렬 분)의 계획을 알고 크게 걱정했다.
이날 철화은 채영에게 강기태 그 놈을 마음에 두고 있나?”라고 물으며 강기태, 얼마 안 가서 끝장날 것이다. 그놈 도와주는 놈들까지 내가 다 박살낼 거다. 그러니 자네는 그 옆에 얼씬거리지 말라”고 충고한다.
여전히 기태의 편에 서있는 채영은 곧장 기태를 만나 철환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이에 기태는 철환과의 사업을 모두 접기로 한 사실을 알리며 자신이 성공을 함으로써 그에게 복수할 것이라고 밝힌다.
그럼에도 채영은 장철환이 기태 씨한테 너무 분노하고 있는 게 걱정이다”라며 불안해하고, 기태는 내가 분노를 안고 살아봐서 아는데, 그 분노가 커질수록 허점이 생긴다. 날 공격하기 위해 별의 별 수를 다 쓸 것이고, 허점이 생길 것이다. 내가 노리는 건 바로 그 허점이다”라며 채영을 안심시킨다.
듬직한 기태의 말에 채영은 그제야 얼굴을 펴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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