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게임 함께 해줄게" 초등학생 신체 사진 요구
입력 2012-05-15 15:51 
인터넷 온라인 게임을 하는 미성년자에게 신체부위를 찍은 사진을 달라고 요구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온라인 게임을 함께 해주겠다며 초등학생 등 100여 명에게 가슴 등을 찍은 사진을 요구한 19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신체 부위를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피해자들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받아 챙기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로부터 사진 6백여 장을 압수했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