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세라믹 타일 등을 수출한 혐의로 체포된 일본의 한국계 사업가 등에게 중고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불법으로 수출한 혐의가 추가될 전망입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나고야에서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송 모 씨 등은 지난 2009년 일본 당국의 허가 없이 요코하마항에서 부산항 등을 거쳐 북한에 중고 벤츠 차량을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북한 내 이란 대사관에서 수출 차들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수사관들은 이 차들이 북한 고위 관리들의 손에 들어갔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나고야에서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송 모 씨 등은 지난 2009년 일본 당국의 허가 없이 요코하마항에서 부산항 등을 거쳐 북한에 중고 벤츠 차량을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북한 내 이란 대사관에서 수출 차들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수사관들은 이 차들이 북한 고위 관리들의 손에 들어갔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