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스케’ 男제자들 “이승철, 여성 참가자들에 약해”
입력 2012-05-15 11:31 

엠넷 '슈퍼스타K' 제자들이 스승 이승철에 대해 폭로했다.
최근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이승철의 '몰래 온 손님'으로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 스타들이 방문했다.
이날 출연한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은 오디션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이승철에 대해 거침없는 폭로는 물론, 오디션 프로그램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했다.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은 이승철의 심사 스타일에 대해 불만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예쁜 여성 참가자들에게는 좋은 심사평을 하시더라” 며 앞으로는 심사할 때 선글라스를 끼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며 거침없이 불만을 쏟아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존박은 참가자들끼리 모여서 이승철 선배님을 욕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하는가 하면, 이승철 선배님의 형수님과 따님이 당시 나를 응원했다더라. 그래서 ‘선배님이 질투심에 나보다 허각 형을 좀 더 응원하신 건가 싶기도 했다”라고 감춰왔던 속내를 밝혀 이승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허각과 울랄라 세션은 아내와 딸 앞에서 180도 달라지는 이승철의 가정적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승철을 꼼짝 못하게 만든 무서운 후배들이 밝히는 이승철의 이야기는 15일 밤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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