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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 성형 부작용 고백 “콧구멍 한 쪽은 숨 쉴 수도 없어”
입력 2012-05-15 10:25 

배우 노현희가 성형한 이유와 성형 부작용을 고백해 화제다.
노현희는 15일 밤 방송되는 MBN '충무로 와글와글 시즌2' 첫 회에는 상상도 못했던 사건이나 사고로 건강에 어려움을 겪은 스타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어느 날 갑자기' 코너에 출연했다.
노현희 청순한 얼굴 때문에 하지 못했던 다양한 연기를 하고 싶어서 성형을 시작했다”며 첫 성형 계기를 밝힌 뒤 성형에 실패한 후, 예전 얼굴을 되찾기 위해 계속 성형을 감행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무리한 코 재수술로 현재 콧구멍 한쪽은 숨을 쉴 수가 없다”며 성형 부작용의 고통을 토로했다. 노현희는 또 성형중독으로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함께 악성댓글, 성형부작용과 이혼 때문에 힘들었던 자신의 사연을 토로했다.

의사패널로 참석한 성형외과 전문의 조길환은 당시 노현희가 코 재수술을 해달라며 찾아왔었다. 어머니와 함께 찾아왔는데 둘은 굉장히 불안해 보였다. 재수술을 하면 안 될 것 같아 다시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와글와글 닥터 패널 8명은 노현희의 사연을 통해 성형수술의 부작용과 올바른 성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충무로 와글와글 시즌2'는 개그우먼 신봉선, 김지선, 가정의학전문의 여에스더가 진행하는 3MC 체제로 새롭게 단장. 우리에게 익숙한 스타들과 역사 속 인물의 실제 사례를 통해 사소한 습관이나 행동들로 인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기의 순간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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