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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울환경영화제 대상, ‘도쿄연가’
입력 2012-05-15 09:31  | 수정 2012-05-15 17:46

영화 ‘도쿄연가: 까마귀의 노래가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 국제환경영화경선 대상에 뽑혔다.
서울환경영화제는 15일 환경이라는 소재 자체에 집중하는 대신 인간과의 관련성을 잘 부각시키면서 폭넓게 사회적, 문화적 시선을 담아냈다”며 이 영화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존 합타스, 크리스틴 사무엘슨 감독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단편 대상작은 체코의 아킬 나즐리 카야 감독이 연출한 ‘레이더스: 씨앗 원정대다.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얼음의 땅, 깃털의 사람들(감독 조엘 히스)과 ‘고통의 씨앗(〃미차 페레드)이 공동 수상했고, 각각 300만원을 받았다. 관객상은 ‘셈퍼 파이: 아버지의 이름으로(감독 미국 레이첼 리버트·토니 하드먼)가 차지했다.
한국영화중 가장 우수한 작품은 홍형숙 감독<사진> 등의 ‘잼 다큐(Jam Docu) 강정이 뽑혀 대상을 받았고, 양경모 감독의 ‘하얀돼지는 우수상을 따냈다. 서울환경영화제의 관객심사단이 선정하는 ‘관객심사단상은 김진만 감독의 ‘오목어가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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