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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유아인, 신세경에 감정 폭발 “회사 그만둬”
입력 2012-05-14 23:31 

[매경닷컴 MK스포츠 길미영 기자] 유아인과 신세경이 결국 다투고 말았다.
14일 방송된 SBS드라마 ‘패션왕에서 영걸(유아인 분)과 가영(신세경 분)이 회사문제로 인해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영(신세경 분)과의 달콤한 데이트를 위해 둘만의 와인파티를 준비한 영걸은 그녀를 기다리다 지쳐 잠든다.
자신의 승진 파티 후 뒤늦게 영걸의 음성 메시지를 확인한 가영은 부리나케 그의 작업실에 가지만 혼자 와인을 다 마신 영걸은 잠들어 있다.

인기척에 잠이 깬 영걸은 가영이 재혁(이제훈 분)으로부터 선물 받은 목걸이를 보게 된다.
영걸은 가영이 늦은 이유가 재혁때문인 것을 알고 그 회사 그냥 때려 치면 안 되냐”고 감정을 터뜨린다.
가영은 왜 그러는 것이냐”며 예전에 내가 원했을 때는 안 된다고 하더니 지금은 왜 그러는 것이냐”고 불만을 드러낸다.
자신의 마음을 몰라줘 답답한 영걸은 급기야 그때와 지금과는 상황이 다르지 않냐”며 지금은 네가 원하는 것은 다 해줄 수 있다. 네가 원하면 공부, 패션쇼 다 해줄 수 있다”고 소리친다.
결국 본의 아니게 영걸과 다투게 된 가영은 씁쓸해하며 알겠다. 그만 두겠다”고 말하고 밖으로 나가버려 극의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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