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감사원 지방 토착비리 특별감사 착수
입력 2012-05-14 13:56 
감사원이 오늘(14일)부터 지방 토착비리 근절을 위한 특별감사에 착수합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오늘부터 다음 달 말까지 전국 100여 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허가와 공사계약, 인사 등 토착비리가 자주 발생하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경기도 용인시는 특정 업체에 공사 계약을 몰아주고, 시 관계자 두 명은 수천만 원이 넘는 호화 해외여행을 다녀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성기 / gallan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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