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입단가 상승…1분기 교역조건 악화
입력 2012-05-14 12:02 
올해 1분기 수입단가지수가 수출단가지수보다 더 많이 오르면서 교역조건이 악화했습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수출단가지수는 0.5% 상승에 그친 반면, 수입단가지수는 원자재를 중심으로 7.3%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 1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수입량을 지수화한 순상품교역조건은 6.4% 하락했습니다.
한편, 수출물량지수는 석유제품과 승용차를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했고, 수입물량지수는 0.5% 증가로 전환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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