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탑밴드2에서 3팀씩 조를 이뤄 한 팀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트리플 토너먼트 두 번째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슈퍼키드는 탈락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빠져 쉽사리 무대를 떠나지 못했다.
심사위원들 또한 무대를 내려가는 슈퍼키드를 아쉬운 마음으로 바라봤다. 이때 심사위원 김도균이 마이크를 잡더니 잠시만요”를 외쳤고, 오디션장의 모든 시선이 집중됐다.
김도균은 TOP 초이스를 쓰겠다”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할 수 있는 우선권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슈퍼키드는 결국 김도균 덕분에 기사회생 했다. 김도균은 슈퍼키드는 전체적인 분위기에 불을 붙인 팀”이라며 탑 초이스를 사용한 이유를 밝혔다.
슈퍼키드는 오기가 생겨서 다음에 더 독해진 무대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탈락위기에서 벗어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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