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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만찬 정동환 충격 발언 “호적 되돌렸으면”
입력 2012-05-12 23:16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한 영범(정동환 분)이 가족들 앞에서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날 영범은 하루라도 빨리 적응하는 편이 낫겠다”며 호적을 되돌렸으면 좋겠다”고 말해 가족들을 당황케 한다.
이에 인주(서현진 분)는 싫다. 하인주는 내 이름이다”라며 그의 의견을 거부하고 영범은 널 내치는 것이 아니다. 모두를 위한 것이다”라는 말로 인주를 설득한다.
이 말을 전해들은 엄마 도희(전인화 분) 또한 나도 반대다. 그냥 부르는 게 이름이다. 의미 두지 말자”며 인주를 두둔한다.

준영(성유리 분)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준영은 나도 싫다. 노력하려 애썼는데 막상 나를 인주라고 부를 때 다들 힘들어 하는 모습 보니까 그 이름이 싫어졌다”고 애써 외면한다.
이어 이럴 거였으면 차라리 아무것도 모른 채 고준영으로 살 걸 그랬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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