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급노화 논란 자밀라 그 후 “팬들 반응 충격으로 대인기피”
입력 2012-05-12 22:2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방송인 자밀라의 근황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가 외모지상주의에 빠진 연예계와 일부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 행태를 꼬집었다.
과거 KBS ‘미녀들의수다서 관능적인 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자밀라는 최근 2년 만에 방송 컴백을 알리며 근황을 전했다.
그동안 자밀라는 두바이에서 사업가로 변신해 승승장구했지만 시청자들이 주목한 것은 그의 외모였다. 이전보다 살이 빠진 듯 달라진 얼굴에 많은 이들은 급격히 노화했다”고 평했고 언론은 이를 기사화하며 온갖 논란을 만들었다.
방송에 따르면 이후 자밀라는 방송 출연을 일체 거절한 채 칩거 생활을 했다. 자밀라의 매니저는 자밀라가 방송 이후 쏟아진 기사를 보고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대인기피증이 심해 밖에 혼자 못 나간다. 내가 데리러 가고 오고를 반복하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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