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FTA 연내 협상 추진

한국과 중국, 일본이 올해 안에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세 나라 통상장관은 오늘(12일) 중국 상무부 청사에서 만나 FTA 협상 개시를 각국 정상에 건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FTA가 성사되면 인구 15억 명에 국내총생산 12조 달러에 달하는 동북아 경제권의 관세 없는 자유무역이 가능해집니다.
세 나라는 FTA 논의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