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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으면 뛰어라, ‘좀비 레이스’ 화제
입력 2012-05-12 20:2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이름만 들어도 섬뜩한 ‘좀비 레이스가 화제다.
최근 미국에서는 좀비를 피해 장애물을 돌파하는 ‘런포유어라이브스(Run for Your Lives)라는 제목의 일명 좀비 레이스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대회의 참가 요건은 한 가지, 건강한 심장을 가진 성인남녀다. 이들은 자신이 찬 벨트 뒤쪽에 걸린 깃발을 빼앗기지 않아야 하며 수많은 좀비의 추격을 뿌리치고 장애물을 넘어 5km의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
참가들은 레이스를 끝마친 후 좀비들과 함께 맥주파티와 여러 가지 쇼, 밴드의 축하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좀비 레이스는 미국 내 좀비의 인기를 반영하 듯 매회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10개가 넘는 주에서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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