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은 이란이 핵문제와 관련해 제시한 협상 조건을 거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란은 협상 시작 후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할 것이란 점을 밝히지 않은 채 자국 핵 프로그램의 모든 측면을 논의할 수 있다는 모호한 언급만 하고 있다고 AP통신이 고위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외교관은 이란이 신축성 없는 태도를 계속 취할 경우 러시아나 중국도 결국 유엔의 대 이란 제재를 승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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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협상 시작 후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할 것이란 점을 밝히지 않은 채 자국 핵 프로그램의 모든 측면을 논의할 수 있다는 모호한 언급만 하고 있다고 AP통신이 고위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외교관은 이란이 신축성 없는 태도를 계속 취할 경우 러시아나 중국도 결국 유엔의 대 이란 제재를 승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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