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관이 TV조선 주말 코믹 드라마 '지운수대통'(연출 오상훈, 문우성 / 극본: 이경미)에 카메오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뼈만 남은 약골 이미지와는 다르게,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자랑하는 한민관은 만능 스포츠맨인 절친 임창정과 함께 수준급의 발 재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밉상 깐족 연기 역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임창정과 한민관은 과거 예능 프로 ‘천하무적 야구단을 통해 친분을 쌓은 뒤, 현재까지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사이 좋게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DJ DOC, 최다니엘, 김희원 등 절친 스타들의 카메오 출연을 성사시키며, ‘섭외의 달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임창정. 이번에는 개그맨 한민관까지 섭외하며, 가수, 배우, 개그맨 등 연예계 각 분야를 총망라하는 ‘미친 인맥 종결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지운수대통'은 복권 1등 당첨자 지운수가 주변 모두를 속이고 ‘당첨금 사수 작전을 벌이는 코믹 드라마. 임창정, 한민관의 코믹 족구 대결은 12일 오후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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