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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노출의상 논란 “민망vs부러워”
입력 2012-05-12 13:46  | 수정 2012-05-12 13:52

가수 김완선의 노출 의상이 논란에 휩싸였다.
김완선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의 게스트로 출연해 세월을 거스르는 미모를 뽐냈다.
이날 ‘형님이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방송된 '고쇼'에서는 첫 여자게스트로 김완선을 비롯해 안문숙, 박해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가슴이 깊이 파인 상의를 입고 온 김완선에 안문숙은 "콘셉트에 맞게 징 박힌 가죽 재킷을 입고 왔다"며 "그런데 김완선은 뭐냐. 누군 가슴 없어서 안 파고 왔느냐"고 선공을 펼쳤다.

김완선은 웃음을 터트렸고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웃음 바다가 됐지만 이를 지켜보는 네티즌 사이에서는 논란이 일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그녀의 의상과 관련해 노출 수위의 적절함을 두고 극과극 반응을 나타낸 것.
불편한 심경을 나타낸 시청자들은 "김완선 의상이 과하다", 좀 자중하시지”, "민망했다. 아무리 심야시간이라도 심한 것 같다", "'형님이 돌아왔다'의 콘셉트에 맞지 않는 듯"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방송의상일 뿐”, 예쁘기만 하다, 부럽다”, 더 야한 의상들도 많은데”, "섹시한 의상이지 민망까지는 아니다" 등 반응도 있어 논쟁이 벌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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