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나들이 무난…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12-05-12 10:58  | 수정 2012-05-12 11:57
<1>워낙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터라 선선한 봄기운이 더욱 반갑습니다.
주말인 오늘, 나들이 나가셔도 좋겠는데요. 한낮에는 서울과 대구 22도, 광주가 24도까지 오르면서 야외활동에 적합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꽤 크게 벌어지는데요. 봄과 여름 날씨를 넘나드는 요즘, 간단하게 걸칠 수 있는 외투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2>오늘까지 동해안 지방은 동풍에 의한 영향을 받겠습니다. 동해안의 저온현상은 오늘까지 지속되겠고, 해안가는 낮까지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낚시객이나 여행객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사진>구름 모습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상공으로는 옅은 구름이 드리워져 있고, 서해상으로 구름대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일기도>오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기상도>따라서, 전국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구름에 의해 자외선 지수도 어제보다는 조금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2도, 강릉 20도, 부산 18도 등 전국이 16에서 24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간>내일까지 야외활동 대체로 무난합니다. 하지만, 밤에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주말 동안 시설물을 둘러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