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3일간의 '바다축제', 여수엑스포 관람 시작
입력 2012-05-12 09:53  | 수정 2012-05-12 18:04
【 앵커멘트 】
어제(11일)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막을 연 여수 세계 박람회가 오늘부터 9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한준 기자!


【 기자 】
네, 여수 엑스포 현장입니다.

【 질문 】
하루 평균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려들 것이라는 전망이 있던데요.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여수엑스포는 오늘 오전 9시 정각 박람회장 정문에서 열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엑스포가 열리는 여수시 덕충동 박람회장 일대는 시작 전부터 행사를 관람하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는데요.


현재 박람회장 주변 도로인 엑스포대로는 엑스포 관람을 위해 이동하는 차와 사람들의 행렬로 줄을 잇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대전 등에서 출발하는 고속열차가 속속 여수에 도착하고 있어, 관람객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행사는 석 달 간 1,000만 명이 넘게 방문하는 등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이 몰릴 전망입니다.

때문에 인터넷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으로 미리 어떤 전시관을 볼지 결정하고 사전 예약을 해야 쾌적한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엑스포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전시관은 저녁 9시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여수 엑스포현장에서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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