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 송종국은 열심히 연습했다. (하늘이)깜깜해지면 들어갔다. 춤을 추면서 많은 분들에게 기적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송종국은 아바가 부른 ‘댄싱퀸의 경쾌한 리듬에 맞춰 신나고 역동적인 춤사위를 선보였다. 그러나 댄스를 추는 과정에서 약간 다리를 삐끗하는 장면을 보여줘 아쉬움을 남겼다.
심사위원 송승환은 그라운드의 성실함이 그대로 묻어났다. 댄스 플로어라 약간 삐끗하긴 했으나 훌륭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어 알렉스 킴은 지난주보다 훨씬 자신있는 모습 보기 좋았다. 수고했다”고 칭찬했다.
삐끗해 다친 발목보다 마음이 더 아프다던 송종국은 연습을 많이 했지만 부담감이 컸다. 그러나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종국과 이지은 팀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전원 6점을 받아 총18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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