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흰색 개가 얌전히 앉아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개의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소피라며 개의 이름을 부르더니 얼굴에 바람을 발사한다. 개는 피하는 듯 하다가 입을 벌렸다 다무는 반복된 동작과 함께 괴음을 내며 날뛰기 시작한다.
이는 미국 홈 비디오 영상으로, 사실 개는 헬륨가스를 마신 것이 아니라 그냥 공기를 마신 것이다. 주인은 에어호스로 개의 얼굴에 바람을 쏘는 것일 뿐, 이상한 괴음은 조작된 소리다.
‘개가 헬륨가스를 마시면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웃기기보다는 무서웠다.” 개가 무척 괴로워하는 것 같다. 동물 학대다.” 진짜 헬륨가스 마신 줄 알았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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