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지방 비리' 특별감사 착수…4대강 감사 동시 시행

감사원은 다음 주부터 전국 100여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일제 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오는 14일부터 6월 말까지 감사인력 160여 명을 투입해 인허가, 공사 계약, 인사 등 토착비리가 자주 발생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계약관계나 추진 상황 등도 같은 기간에 동시에 감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