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 ‘지상 최악의 반항아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돌아다니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샀다.
사진 속 지상 최악의 반항아는 손을 대지 말라는 곳에만 손을 대는가 하면 계산 물품들을 구분하기 위한 경계선에 과자상자를 올려놓는 센스(?)까지 발휘한다.
그 뿐만이 아니다. 밀어서 버리는 쓰레기통 입구를 끌어당겨 망가뜨리는 것은 기본, 펩시 종이컵에 코카콜라를 따르고, 절취선이 있음에도 굳이 반대방향으로 잘라냈다.
지상 최악의 반항아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좀 귀여운 반항아다.” 청개구리 심보가 발휘됐다.” 선생님 부모님 말씀 절대 안 듣겠지?” 사고의 전환(?)신선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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