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계 방송·영상 한자리에…부산콘텐츠마켓 개막
입력 2012-05-10 16:07  | 수정 2012-05-11 06:03
【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도 기억에 남는 드라마나 영화 한두 편은 있으실 텐데요.
아시아 최대의 방송·영상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은 부산콘텐츠마켓이 개막했습니다.
안진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국민을 웃고, 울린 드라마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류 열풍을 타고, 콘텐츠를 구매하기 위한 외국 바이어들의 상담이 끊이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아마치 에롤 우스
- "지금까지 70개국 이상 진출했지만, 극동 아시아는 진출하지 못했는데, 이번 마켓을 통해 극동 아시아 지역 진출을 위해 참여하게 됐습니다."

전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콘텐츠마켓'이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6번째는 맞은 이번 마켓에는 47개국, 590여 개의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 인터뷰 : 구종상 / BCM 집행위원장
- "특히 올해는 일본, 중국, 홍콩 등 동남아시아시아에서 발 빠른 성장을 하고 있고, 많은 국가들이…."

올해 마켓에는 우리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K-POP 공동관도 마련됐습니다.

K-POP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 인터뷰 : 앤드류 스티
- "타일랜드에서 TV 방송국을 가지고 있는데, JYP 소속 연예인의 콘서트를 타일랜드에서 열고 싶어서 JYP와 상담을 했습니다."

올해 마켓에서는 5천400만 달러 이상의 프로그램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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