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태원 클럽 스마트폰 상습절도 외국인 일당 검거
입력 2012-05-10 11:01 
외국인 전용 술집을 돌아다니며 스마트폰을 상습적으로 훔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상습절도 혐의로 모로코인 A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0일부터 1주일 동안 이태원과 홍대 일대 외국인전용 술집을 돌아다니며 손님들의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46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들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비교적 상대하기 쉬운 여성만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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