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시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계속 추진"
입력 2012-05-10 09:50 
경기도 수원시는 "한국야구위원회 이사회가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 유보 결정을 내렸지만, 10구단 유치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구단이 선수수급 문제와 경기력 저하, 리그 확대 시기상조 등을 이유로 10구단 창단을 반대하는 것은 프로야구 발전을 막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수원시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해 내년 10월 말까지 수원야구장을 2만 5천 석 규모로 증축해 25년간 장기 임대하고, 창단 기업에겐 구장 명칭 사용권과 광고권 등을 줄 계획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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