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까지 더워…동해안 한때 비
입력 2012-05-10 07:51  | 수정 2012-05-10 08:32
<1>안개가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고창의 가시거리 50m, 대관령의 가시거리는 80m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가 어려운데요. 아침까지 호남해안과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지방도 가시거리 3km 안팎을 보이는 곳이 많으니까요. 출근길 꼭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2>오늘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소나기의 양은 5에서 2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소낙비에 당황하지 않도록 작은 우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위성사진>현재 우리나라 상공 높은 곳에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일기도>오늘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기상도>따라서, 전국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다가 오후부터 구름의 양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방은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고, 지리산 부근에는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기온 살펴보시면, 현재 서울은 16.1도, 대구 14.8도를 가리키고 있고,

<최고>낮기온은 서울 26도, 전주 27도로 대부분 지방 다소 덥겠는데요. 동해안 지방은 계속해서 동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영동의 낮기온 15도를 밑돌아 쌀쌀하겠고, 경북 동해안 지방은 20도 안팎의 낮기온 보이면서 선선하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의 최고 2.5미터로 일겠습니다.

<주간>내일이면 고온현상도 누그러지면서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한편, 휴일인 일요일 제주와 호남에서 비가 시작돼 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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