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까지 더위 기승…곳에 따라 소나기
입력 2012-05-09 19:35  | 수정 2012-05-09 22:02
<1>낮에는 마치 한 여름같은 풍경입니다.
5월 초순이지만 여름 더위가 기승인데요, 내일까지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내일도 오늘만큼 덥겠고, 모레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해지겠습니다.

<2>습도도 낮은 상태로 대기가 점점 건조해 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에는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강원 영동과 지리산 부근에서는 한때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너울성 파도가 일겠으니, 해안가에 계신 분들은 안전 사고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위성 영상>오후부터 옅은 안개가 걷히고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기도>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아침에도 곳곳에서 짙은 안개가 끼겠고,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대구 22도, 여수 21도 등으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은 동풍이 불어오면서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해상 날씨>바다의 물결은 남동해 먼 바다에서 2.5미터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날씨>내일 이후로는 더위도 잠시 주춤 하겠습니다. 주말에는 구름이 많아서 볕도 강하지 않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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