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꽃뱀 고용해 '술값 바가지' 씌운 일당 검거
입력 2012-05-09 17:32 
일명 꽃뱀을 고용해 남자들에게 술값을 바가지 씌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여자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나이트클럽에서 즉석 만남을 갖게 하고 남자들을 자신의 업소로 유인해 바가지 술값을 씌운 혐의로 32살 강 모 씨를 구속하고 여자 아르바이트생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아내와 함께 술집을 차려놓고 지난해 9월부터 7개월 동안 60명의 남자로부터 6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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