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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9일 노무현 前대통령 추모 전시회 방문 왜?
입력 2012-05-09 15:10  | 수정 2012-05-09 15:46

방송인 김제동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 전시회를 찾는다.
김제동은 9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1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노무현 서거 3주기 추모 전시회 '노무현이 꿈꾼 나라'를 찾을 예정이다.
김제동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김제동 씨가 오늘(9일) 오후께 개인적으로 추모 전시회를 찾을 계획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노무현재단 주최로 지난 1일부터 전시 중인 이번 추모전시회는 인간 노무현의 출생부터 서거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테마로 구성됐다.

노 대통령이 직접 쓴 책을 비롯해 자전거, 모자, 필기구 등 유품은 물론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대통령의 일상 모습이 담긴 미공개 사진 30여 점이 공개됐다.
이밖에 노 대통령 재임 당시 추진했던 정책이 담긴 영상과 퇴임 후 활동, 노래 부르는 모습 등 노 대통령을 추억할 수 있는 영상이 다수 공개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제동은 오는 23일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진행되는 추도식에 사회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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