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올해 대일 무역적자 250억 달러 사상최대
입력 2006-08-24 14:52  | 수정 2006-08-24 14:52
올해 대일 무역적자가 250억2천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준석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은 mbn에 출연해 대일 무역적자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대로 가면 올해말에는 대일 수출이 260억1천만 달러, 그리고 수입이 520억3천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적자가 250억2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들어 7월까지 대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0.8% 증가한 151억7천만 달러, 수입은 7.8% 증가한 297억7천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146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교역규모 증가로 전체적인 대일 무역적자는 커지고 있지만, 수입 대비 수출비중을 나타내는 교역비 등 질적인 면에서는 다소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