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현대차 북경 1공장 화재…일부 라인 손실로 3공장 조기 가동
입력 2012-05-09 10:10 
지난 8일 오전 7시 경 현대차 북경 1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도장공장 내 상도 라인 일부가 손실됐다. 현대차 측은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화재 원인 및 피해 상황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북경 1공장 현대차 측은 이번 화재로 인해 중단된 1공장 도장 라인 대신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인근 3공장의 도장공장을 활용해 피해 규모를 최소화 할 것이라 밝혔다. 북경 1공장과 3공장은 차로 20분 남짓 떨어져 있어 시험가동중인 도장 라인을 이용하는데는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또, 현재 1개월분의 재고가 남은 상태여서 당장 물량 부족으로 인한 판매 영향을 없을 것이라며, 신속한 복구 작업을 통해 이번주 내에 1공장 가동을 정상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현대차 중국 1공장에서는 엑센트, 투싼, 베르나, 아반떼XD(엘란트라), EF쏘나타(밍위) 등이 하루 평균 1300여대 규모로 생산된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동영상] 대구 YF 쏘나타 급발진, 15초간 끔찍한 사투·시트로엥 DS3…발걸음 멈추게 하는 매력적인 디자인·국토부, "그랜저 배기가스 유입은 ‘억지'…리콜 계획 없어"·[기자수첩] 현대차 벨로스터 터보, 잘 달리나 싶었는데·운전 중 ‘목숨 건 DMB 시청…처벌 규정 강화된다·현대차 아반떼, 대륙에서도 통했다…베이징모터쇼 최고 인기 모델 선정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