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룸살롱 황제' 뇌물수수 경찰관 3명 추가 기소
입력 2012-05-09 09:51 
'룸살롱 황제' 이경백 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현직 경찰관 3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이 씨로부터 각각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관 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7년부터 2009년 사이 강남경찰서 논현지구대에 근무하면서 이 씨에게 유흥주점 단속정보를 미리 알려주고 돈을 받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 씨로부터 뇌물을 받아 사법처리된 전·현직 경찰관은 모두 1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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